우리는 ‘눈치’를 보며 삽니다. 겸손은 미덕이라 배웠고, 상사의 지적에는 항상 죄송하다고 말해야 한다는 눈치를 배웠죠. 그러다보니 그저 좋은 사람이라는 가면을 쓰고 고개를 조아리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어느샌가 자신이 존중하기보단 쉬운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여러 번의 원치 않던 이사와 어려워진 환경에도 윤아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가야금 연주자라는 꿈을 안고 살아 온 윤아. 이런 윤아가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윤아가 앞으로도 꿈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응원을 모아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이 윤아의 소중한 꿈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