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공개수업은 특별할 것 없이 잘 끝났다. 학부모들은 자연스럽게 교실 뒤 학급 활동 게시판을 보고 있었다. 나 역시 게시판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둘째 아이가 적어 놓은 별 모양의 스티커를 발견했다. 수업 시간에 ‘우리 가족 자랑하기’ 활동을 한 모양이었다. 아이는 <우리 엄마를 자랑합니다>라며 네 가지를 적어 놓았는데 그중 4번이 내 눈에 확 꽂히고 말았다.
꿈다이어리는 아이들의 하루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제작되었습니다. 365일 매일의 일상을 기록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고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 꿈의 성장을, 내 아이의 성장을 매일 매일 다이어리에 채움으로써 나와 우리 아이들에게 일상의 기쁨을 선물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