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다가올 여름이라면 매년 여름만 되면 반복되는 생각들이 있는데요. 올해 여름은 유독 더 길고 덥게 느껴진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옛 선조들이 살던 시대에는 지금보다 덜 더웠을까, 문득 궁금한 생각이 들었는데요. 선풍기나 에어컨이 존재하지 않던 아주 먼 예전으로 돌아가 보는 겁니다.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농어촌 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배우거나 체험하는 것은 참으로 힘겨운 일입니다. 분명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있지만 대부분의 아동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가정(한부모, 다문화, 조손 등)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배우는 기초학습이 대부분입니다. 아이들의 적성을 살리고 다양한 문화교육을 제공하기에 센터의 한정적인 예산으로는 어려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