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불어있는 치료비가 너무 무섭습니다
병세가 점점 악화되는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한나 씨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었습니다. 퇴직금은 고스란히 어머니의 병원비로 사용되었지만 매일 고액의 의료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 달 동안의 입원치료 비용으로 1억 원이 넘는 비용이 발생하였지만 어머니의 병세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초점 없이 허공만 바라보고 있는 한나 씨의 어머니, 하루에도 몇백이 넘는 병원비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한나 씨는 더욱 좌절할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