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단어를 적어놓고 멍하니 한참 들여다봤다. 고개를 꺾어서 보고, 자모음을 뜯어서도 보고, 다른 모양으로 적어도 보고 하다가, 단어의 속내를 감싸고 있던 틀이 무너졌다.
우리의 또 다른 이름 ‘HAPPYHO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