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폭행에도 아이를 위해 버텨온 엄마 가영씨
가영씨와 두 명의 자녀는 남편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폭언과 학대를 당했습니다. 첫째 딸은 아빠의 폭력에 온몸이 멍 투성이였고 사람들과 시선을 맞추는 게 힘들 정도로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에게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이혼을 선택한 가영씨는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첫째 딸과 지적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엄마 없이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든 둘째를 위해 치열하게 현실과 싸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