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나모르게 만들어 꽂아놓은 책갈피가 눈에 들어온다. 엄마가 책 읽는 걸 좋아한다는 것을 아는 둘째는 종종 책갈피를 만들어 내게 선물한다.
어느 날 아이가 내게 물었다.
"엄마! 그 책 엄마한테 소중한 거야?"
우리의 또 다른 이름 ‘HAPPYHO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