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때, 옆 분단의 뽀얀 여자아이의 웃는 눈과 마주쳤다. 가지런한 하얀 이가 지금도 눈앞에 선명하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그 아이는 여자중학교로 가고, 나는 남자중학교로 갔다.
우리의 또 다른 이름 ‘HAPPYHO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