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심리치료로 낫게 해주세요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인 동현이(가명)는 요 근래 계속된 악몽으로 잠이 들기가 무섭습니다. 악몽을 꾸고 잠에서 깨어나도 불 꺼진 방에 혼자 덩그러니 있어야 합니다. 동현이는 엄마가 집을 나간 뒤 아빠와 함께 살고 있지만 물류배달일을 하는 아빠는 집에 있을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이웃 할머니가 동현이를 봐주고는 있지만 제대로 된 부모의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동현이는 늘 위축되고 사람과의 관계도 미성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