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고전 명작드라마로 추억쌓기 어렸을 때 눈물 콧물 짜며 보았던 드라마 한 편씩 있으시죠? 우연히 TV에서 예전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반가움과 함께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그때 그 감성의 추억에 젖어들게 되는데요. 그 시절 그 TV프로그램을 보고 있던 ‘어린 시절 나’를 떠올리게 돼서가 아닐까요?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인 은비 씨의 둘째 아이는 축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속되는 어지럼증으로 더 이상 일도 하지 못하게 된 은비 씨는 메니에르병 때문에 청력까지 잃고 있습니다. 현재 왼쪽의 귀는 들리지 않는 상태이며 오른쪽 귀까지 진행되면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점점 들리지 않는 은비 씨는 앞날이 막막합니다. 1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이 나오고 있지만 세 식구가 먹고살기에는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