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을 점점 잃어가며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
지속되는 어지럼증으로 더 이상 일도 하지 못하게 된 은비 씨는 메니에르병 때문에 청력까지 잃고 있습니다. 현재 왼쪽의 귀는 들리지 않는 상태이며 오른쪽 귀까지 진행되면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점점 들리지 않는 은비 씨는 앞날이 막막합니다. 1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이 나오고 있지만 세 식구가 먹고살기에는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은비 씨는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사실에 매일 눈물을 흘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