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기도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이 온다. 그럴 때면 왜 하필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냐고, 도대체 내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이런 고통을 주느냐고 소리치고 싶어진다. 나는 그럴 때마다 소록도를 떠올린다.
우리의 또 다른 이름 ‘HAPPYHO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