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생리대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비싸고, 매년 금액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매달 생리대를 사용해야 하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은 패드 한 장으로 여러 날을 버티거나 휴지같이 임시방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늘 세균 감염과 질병에 노출되어 있고 스트레스로 인한 생리불순까지도 겪고 있습니다. 이처럼 생리는 위생과 건강에도 직결되는 만큼, 가장 빛나고 활짝 피어나야 할 아이들에게 월경권은 꼭 보장받아야 할 문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