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호주 멜버른에 있는 RMIT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디지털 미디어를 공부했다. 나의 입학 과정을 설명하자면 책 반 권 분량이 나올 정도로 이야기가 길고 진부하다. 그만큼 험난했으며 내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었다.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고 식음 전폐하며 한국에 돌아갈 위기까지 왔었다.
우리의 또 다른 이름 ‘HAPPYHO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