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바란 것은 지극히 사소한 순간이었다.
버스 2인석에 나란히 앉아 이어폰을 나눠 끼고
느른하게 깍지 낀 손으로 서로의 손바닥을 간질이는 그런 순간.
우리의 또 다른 이름 ‘HAPPYHO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