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증이 심했을 때는 밖으로 나가 거리를 걷는 것만큼 고역인 일이 없었다. 사람들의 시선 하나하나가 나에 대한 평가와 판단으로 보이기 시작했고, 안 그래도 자기중심적이던 자아가 한도 끝도 없이 비대해졌다.
우리의 또 다른 이름 ‘HAPPYHO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