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간이 주는 놀라운 힘 2018년 9월 두 번째 집으로 이사를 갔다.그 당시 원룸 이사 비용을 알아보니 약 20~30만 원이었다. 나의 경우 들고 갈 짐이 거의 없고 이사 갈 집이 풀옵션이었기에 별도의 비용 지출 없이 가족들의 도움으로 이사를 마칠 수 있었다. 그런데 원룸 이사도 생각보다 큰 일이었다. 들고 온 짐은 거의 없었지만 살림살이를 새로운 공간에 다다시 정리한다는 게 여간 보통일이 아니었다.
삼남매가 평소 학습을 위해 사용하는 방은 1.8평의 협소한 공간입니다. 태연이와 여동생, 남동생 삼남매가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기에는 매우 비좁기만 합니다. 겨우 쪼그려 앉아 공부할 수 있는 협소한 공간 때문에 ADHD를 앓고 있는 태연이는 공부에 집중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삼남매가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