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 아들은 이제 제사도, 결혼식도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없는 것도 아니며, 누군가 반대하는 결혼도 아닌데- 식조차 올리지 않겠다고? 그럼 친척들에겐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우리의 또 다른 이름 ‘HAPPYHO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