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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죽는다면 누구에게 연락해야 할까
2023. 12. 7.
마음이 주는 놀라움
H A P P Y L E T T E R
Dec. 8. Fri
Written by
주또
당장 죽는다면 누구에게 연락해야 할까
난 내 장례식에 와주는 이들의 손을 스쳐지나고 싶다. 그들이 사는 동안 쥐었을 아픔, 고통, 슬픔, 좌절, 전부 내가 안고 떠날 수 있다면 좋겠다. 사람의 손엔 모든 게 있다 생각한다. 사는 동안 손을 사용해 참 많은 걸 잡고 놓는다. 닿았다 떨어진 것들. 잔해와 흔적은 필히 손안에 기록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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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 않는 그림자아이
"내 나이는 8살, 이름은 김다빈, 하지만 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엄마는 내가 태어나자마자 집을 나가 연락이 없어요. 아빠는 일을 나가면 며칠씩 들어오지 않아요. 늘 저 혼자 불 꺼진 방에서 빨리 잠이 오길 기다려요."
지금도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그림자아이들은 세상에서 지워 진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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