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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갈비탕 집 이모님의 ‘맘마’
2023. 11. 26.
마음이 주는 놀라움
H A P P Y L E T T E R
Nov. 27. Mon
안진호 저, <저 오늘 늦어요
> 중에서
단골 갈비탕 집 이모님의 ‘맘마’
단골 갈비탕 집 갈비탕 두 개를 시켰다.
조금 기다리니 갈비탕이 나왔다.
이모가 아주 쬐그만 목소리로, “여기 맘마”
내가 너무 놀라서, “지금 맘마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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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선물해요
존재하지 않는 그림자아이
"내 나이는 8살, 이름은 김다빈, 하지만 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엄마는 내가 태어나자마자 집을 나가 연락이 없어요. 아빠는 일을 나가면 며칠씩 들어오지 않아요. 늘 저 혼자 불 꺼진 방에서 빨리 잠이 오길 기다려요."
지금도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그림자아이들은 세상에서 지워 진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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