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마흔, 어쩌다 농부가 되었다 서울에는 서울 나름의, 이 골짜기에는 골짜기 나름의 질서와 리듬이 있다. 그 사람이 타는 차의 크기로 잽싸게 상대를 가늠하던 서울의 기준을 이곳으로 고스란히 가져왔으니 당연히 몸이 고달프고 마음이 가난할 수밖에. 차가 무슨 소용일까, 고개 너머 논에 뿌릴 비료를 심자면 차보다야 경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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