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책속의 한 글귀가 내 인생을 흔들었다 책을 읽다보면 어느 순간 내 이야기처럼 가슴 한구석을 쿡 찌르는 듯한 글귀를 만나기도 합니다. 책의 한 글귀가 나의 가장 아픈 부분을 건드렸을 수 도 있고, 내가 누군가에게 듣고 싶었던 말을 책속에서 만난 것일 수 도 있겠죠.
동민이의 이빨은 영구치가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매몰되어 있는 치아맹출의장애 입니다. 거기다 부정교합까지 진행되고 있어 음식을 먹을 때도 큰 통증이 있습니다. 말을 할 때 발음이 새고 스스로도 자신의 이빨을 부끄러워하며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할 때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그리도 밤낮없이 찾아오는 통증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에게 치아 치료비는 감당하기 힘든 액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