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로 방에 갇힌 아이에게 심리치료가 필요합니다
영인이(가명, 8세)의 아빠는 영인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엄마와 영인이에게 심한 폭언과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그 피해로 결국 지적장애 중증판정을 받은 영인이는 부웅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 쿵쿵 거리는 발 소리, 크게 틀어진 텔레비전 소리 등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소음이 모두 공포의 대상입니다. 심지어 말소리조차 귓가에 소곤거릴 정도로 하지 않으면 영인이는 무서움에 떨며 이불 속에 숨어 나오지 않습니다. |